'런닝맨' 이광수, "정말 멋있다" 유이 칭찬에 '광대 승천'

런닝맨 유이 이광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유이가 이광수에게 반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에서는 유이가 출연해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다. 짜장면을 주제로 ‘블랙리스트 레이스’를 선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짜장면들 중 하나를 맛보고 와야 하는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되고, 각자 먹고 싶은 짜장면과 서로의 파트너를 정해야 하는 시간이 오자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 유이에게 “누구와 파트너가 되고 싶냐”고 질문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이는 망설임 없이 “오늘 광수오빠가 정말 멋있어 보인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광수는 광대가 하늘로 치솟을 정도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를 놓칠세라 멤버들은 “제수씨 잘 부탁해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미션이 진행되며 둘만의 시간이 길어지자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유이는 이광수를 비롯해 주변 시선에 신경 쓰지 않은 채 서슴없이 바지를 추켜올리며 옷 정리를 하는가 하면 개인 미션에서 기대 이상으로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이광수를 제압한 것. 이에 이광수는 “바지정리 좀 그만해라”, “게임을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관련기사 ◀
☞ '톡투유' 요조, "올해 부쩍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 개그우먼 정주리, 오늘(31일) 품절녀..임신까지 '겹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