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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자 팀에서 탈퇴했다.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도 ‘비아이 지우기’에 나섰다.
이날 한 매체는 2016년 8월 비아이가 대마초와 LSD 등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비아이는 직접 SNS를 통해 ‘마약을 하지 않았지만 팀을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마약)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여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