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파니아 학교는 ‘기업’을 뜻하는 영어 ‘Company’의 어원인 스페인어 ‘Compania’에서 따온 이름이다. 동시에 ‘com(함께)+pane(빵)+ia(먹는 것)’이 결합된 단어이기도 하다. 꼼파니아 학교는 김 교수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으로 설립한 민간학교다. 김 교수는 꼼파니아 학교장도 겸임 중이다. 꼼파니아 학교는 지난 3개월간 국내외 명사들에게 재능기부를 받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15차례 특강을 진행해왔다.
김 교수는 “기업은 ‘함께 빵을 만들고 나눠먹는 사람들의 공동체’”라며 “기업은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하고 유지된다. 이런 생각을 실천하고자 만든 것이 꼼파니아 학교”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오는 25일 자동차산업회관 5층에서 ‘꼼파니아 학교 혁신이야기 출판기념회 및 주요 내용 특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