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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의 대표주자인 선앤엘인테리어는 건자재 판매영역으로 사업을 한차례 확장한 데 이어 현재 고급 가구·건자재 브랜드 ‘선퍼니처’의 런칭과 글로벌 시장(북미, 동남아)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영역의 확장으로 인해 내부 프로세스가 복잡한 구조로 변화하면서 부서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신뢰성 있는 사업 데이터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돼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는 게 영림원소프트랩 측의 설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정량적 데이터 확보를 위한 전사 통합시스템 구축 △기업 성장에 따른 프로세스 재정립 △경영정보 활용에 필요한 자료 전산화 △정합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원가도출 △혼선 최소화를 위한 전사 기준정보 정비 및 관리체계 수립 등 중점 추진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영업활동 관리부터 재고, 원가, 수익성 분석 등 업무 전반의 프로세스 표준화 및 정형화, 최적화로 업그레이드된 통합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K-System Ace는 경영분석 모델이 융합돼 경영성과 분석과 리스크 파악 등 경영통찰력까지 제시한다”며 “선앤엘인테리어의 기업 경쟁력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경영분석 도구로 십분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