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재산 30.8억 신고…전년比 3.4억 늘어

이택구·이석봉부시장 10.2억·32.7억 서철모 서구청장 26.5억
  • 등록 2023-03-30 오전 8:00:31

    수정 2023-03-30 오전 8:00:3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가족 재산이 지난 1년간 3억 40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변동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자녀 명의 재산으로 30억 810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27억 4000만원보다 3억 40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배우자 명의의 채무 10억 2100만원에서 5억 5500만원을 상환했다. 예금 자산은 8870만원 늘었다. 본인의 급여와 모친 농작 소득, 직무 관련성 심사에 따른 주식 매각 등으로 예금, 보험금, 이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남 취업으로 인한 거주지 전세권 취득 외에는 토지와 건물의 가액 변동은 없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0억 1500여만원에서 640여만원 늘어난 10억 2100여만원을,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29억 8300여만원에서 2억 9500여만원 증가한 32억 7800여만원을, 강영욱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32억 1400여만원에서 3억 6500여만원 감소한 28억 4900여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익중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9700여만원 늘어난 24억 3100여만원을 신고했다.

대전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9억 44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500여만원 늘었다. 최대 자산가는 22억 8000만원을 신고한 정명국(국민의힘·동구3) 의원이다. 5개 구청장 평균 재산은 11억 97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억 6200만원 가량 늘었다. 최대 자산가는 서철모 서구청장으로 26억 57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재산과 비교해도 2억 7000만원 늘어 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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