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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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012년 개막작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선정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무서운 이야기’를 개막작으로 선정함으로써 호러 영화가 PiFan의 주력 장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리겠다”며 “호 영화의 붐과 오늘-내일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PiFan이 해야 할 역할이다”고 밝혔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기담’ 정범식, ‘스승의 은혜’ 임대웅, ‘키친’ 홍지영,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김곡, 김선 감독 등 감독들이 선보이는 공포 괴담. 정은채, 남보라, 최윤영을 비롯한 충무로 기대주들과 김지영, 배수빈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에게 납치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여고생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을 들려준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