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한당구연맹 출범..장영철 초대 회장 선출

22일 열린 통합 대한당구연맹 창립총회 모습(사진=대한당구협회)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당구 종목의 엘리트 스포츠 단체인 대한당구연맹과 생활체육 단체 전국당구연합회가 대한당구연맹으로 통합해 새로 출범한다.

양 단체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창립총회를 열고 대한당구연맹으로의 통합정관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 대한당구연맹의 초대 회장은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선출됐고, 박종화 전국당구연합회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장영철 회장은 “최초의 통합 회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당구를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 및 사단법인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