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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째를 맞는 섬 여행 후기 공모전엔 지난해 164편이 접수돼 울릉도, 사량도 섬 여행 후기를 비롯한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올해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와 더불어 ‘섬으로’, ‘통영여객선패스’ 등 새로운 연안여객선 할인상품이 판매됨에 따라 공모전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안해운 분야 전문가,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내용 구성, 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 1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누리집에 공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등 전체 수상자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올해 처음으로 ‘바다로’, ‘섬으로’ 등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이용 경험이 담긴 여행 후기 1편을 선정해 특별상과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공모전 수상작을 여객선 예매 누리집인 ‘가보고 싶은 섬’과 해수부 해양수산 전문잡지인 ’해도지‘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역대 당선작들을 수록한 ‘섬 여행 작품집’도 제작해 터미널과 여객선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아름다운 우리 섬에서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