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장미' 제주 영향권 진입…오후3시께 부산 인근 해상 접근

  • 등록 2020-08-10 오전 7:21:03

    수정 2020-08-10 오전 7:21:03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후 3시께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장미’ 예상경로 (자료=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태풍 ‘장미’는 최대풍속 초속 19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380km 해상에서 시속 45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께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밤 9시 울릉도 서남서쪽 약 60km부근 해상에 접근할 예정이다.

태풍은 11일 3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780km 부근 해상, 9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예정이다.

제주가 태풍 ‘장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기상청은 10일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제주도 앞바다로 확대했다.

제주 산지와 남부에는 태풍 ‘장미’의 앞부분에서 불어오는 남풍으로 인해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태풍 특보는 이날 오후 부산 앞바다와 부산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전면 강수대의 영향을 받아 오전 시간대 시간당 20∼30㎜의 많은 비와 함께 순간 풍속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든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고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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