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코로나 확진자 급증…국제유가 3.2% 폭락

  • 등록 2020-10-27 오전 6:49:01

    수정 2020-10-27 오전 6:49:01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3% 넘게 폭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2% 내린 38.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2파 팬데믹 공포 때문이다. 지난 봄철에 이어 다시 경제 봉쇄에 나선다면 원유 수요는 급락할 수 있다. 이날 유럽의 경우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식당·술집 영업 제한 등의 봉쇄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지난 7일간 미국 내 하루 평균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만8767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3일에는 8만3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값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 오른 1905.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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