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불놀이야"로 멋 알린 뒤 '킹덤' 불태워야죠" [종합]

미니 6집으로 컴백
'불놀이야'로 활동
4월부턴 Mnet '킹덤' 참가
  • 등록 2021-03-02 오후 5:02:33

    수정 2021-03-02 오후 5:10: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에이티즈의 색깔을 확실히 알리겠습니다!”

‘신흥 대세돌’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강한 자신감을 품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티즈는 2일 오후 4시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밝히고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제로 : 피버 파트 1’을 발매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새 앨범인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에는 타이틀곡 ‘불놀이야’를 비롯해 ‘선도부’(The Leaders), ‘타임 오브 러브’(Time of Love),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의 신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진정한 나만의 불꽃과 열망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불놀이야’는 트랩 힙합 비트와 EDM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강렬한 분위기의 곡이다. 종호는 “앨범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곡”이라면서 ‘불놀이야’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에이티즈는 “‘불놀이야’는 끊임없이 고조되는 멜로디 위에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얹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에이티즈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양손으로 가드 자세를 취한 뒤 어깨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발매 전 선주문량 35만장을 넘겨 호성적이 예상된 에이티즈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은 하루 전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타이틀곡 ‘불놀이야’는 브라질, 페루, 러시아, 필리핀 등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중은 앨범의 선주문량을 언급하며 “저희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는 걸 의미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에이티즈의 공식 팔로워수는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괜히 ‘신흥 대세돌’로 불리는 게 아니란 걸 보여주는 수치다. 산은 “팬들이 붙여주신 수식어 중 ‘성장티즈’란 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원동력이 되어주는 수식어”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에이티즈의 진한 색깔을 제대로 보여드려 ‘성장티즈’라는 걸 또 한 번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인기 비결을 묻자 성화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며 “항상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영은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모든 걸 불태우고 오자는 다짐을 하곤 한다”며 “매 순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에이티즈는 올 상반기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미니 6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4월부터는 Mnet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킹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킹덤’에선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등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홍중은 “‘킹덤’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동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모니터 안에 담기게 돼 영광”이라며 “‘킹덤’을 통해 저의의 매력을 알림과 동시에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 여상은 “타이틀곡 가사 ‘번 잇 업’(Burn it up)처럼 ‘킹덤’ 무대를 불태우고 올 것”이라는 패기 넘치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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