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대세돌’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강한 자신감을 품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티즈는 2일 오후 4시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밝히고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제로 : 피버 파트 1’을 발매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새 앨범인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에는 타이틀곡 ‘불놀이야’를 비롯해 ‘선도부’(The Leaders), ‘타임 오브 러브’(Time of Love),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의 신곡이 수록됐다.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에이티즈는 “‘불놀이야’는 끊임없이 고조되는 멜로디 위에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얹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에이티즈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양손으로 가드 자세를 취한 뒤 어깨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홍중은 앨범의 선주문량을 언급하며 “저희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는 걸 의미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기 비결을 묻자 성화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며 “항상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영은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모든 걸 불태우고 오자는 다짐을 하곤 한다”며 “매 순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홍중은 “‘킹덤’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동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모니터 안에 담기게 돼 영광”이라며 “‘킹덤’을 통해 저의의 매력을 알림과 동시에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 여상은 “타이틀곡 가사 ‘번 잇 업’(Burn it up)처럼 ‘킹덤’ 무대를 불태우고 올 것”이라는 패기 넘치는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