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에 편안함 더한 '아디제로 젯지' 출시..황유민 "지면에 밀착 안정적"

아디다스골프 '아디제로 젯지' 선보여
무게 줄이고 편안한 착화감 등 성능 향상
  • 등록 2025-02-04 오후 5:39:49

    수정 2025-02-04 오후 5:39:49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무게를 줄이고도 성능을 보강한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아디제로 젯지(Adizero ZG)’를 출시한다.

PGA 투어 선수 루드빅 오베리가 아디다스골프의 아디제로 젯지 골프화를 신고 스윙하고 있다. (사진=아디다스골프)
아디다스골프는 골퍼들의 연평균 라운드 실태를 조사해 평균 162시간 걷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시간 발에 피로가 쌓이면 라운드 의욕이 감퇴한다는 결과에 도달했고, 이에 가벼우면서도 안정성, 접지력, 편안한 착화감 등 모든 방면에서 향상된 아디제로 젯지를 완성했다.

오랜 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하기 위해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셔닝을 미드솔(중창)에 결합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언더컷 블레이드와 스파이크모어 아웃솔은 스파이크 골프화 수준의 접지력과 향상된 측면 안정성을 제공해 다양한 지형에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아웃솔(밑창)에 새롭게 설계된 다이내믹 모션 3D 토션 플레이트는 발바닥 중간에서 앞쪽으로 확장해 스윙 시 반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스윙 후의 롤오버와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는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부드러운 워킹을 위해 아치 지지력을 추가했으며, 라운드 중과 후 모두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골프화를 신고 PGA 투어 경기에 나선 루드빅 오베리는 “저에게 골프화는 플레이하고 경쟁함에 있어 또 다른 중요 장비”라며 “하지만 성능을 넘어 편안하고 외형적으로도 멋져야 한다. 새로운 아디제로 젯지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며, 매우 편안하고도 가벼운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만족해했다.

아디다스골프 소속 황유민은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형태의 골프화이지만 이질감 없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며 “지면에 더 밀착하면서 안정적으로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들고, 걸을 때 아치 부분을 더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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