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구글 이어 재택근무 연장…"내년 7월까지 허용"

"추가 1000달러 보너스 지급"
  • 등록 2020-08-07 오전 7:21:47

    수정 2020-08-07 오전 7:21:4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페이스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내년 7월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보건 및 정부 전문가들의 조언과 관련 문제에 대한 내부 결정을 토대로 직원들이 2021년 7월까지 재택 근무를 지속할 수 있게 허용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다만 재택근무를 허용하더라도 정부 지침이 허용하고, 2개월여 정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둔화된 지역의 제한된 시설에서는 사무실을 열어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수의 페이스북 사무실이 올해 문을 열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지난 봄에 이어 직원들의 홈 오피스 요구에 맞춰 1000달러의 보너스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말 구글이 미국 IT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뒤 이어진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직원들이 언제쯤 다시 출근을 시작할 수 있을지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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