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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임슬옹 사고 현장 공개 "조사결과 약 보름 후 나와"

  • 등록 2020-08-08 오후 1:36:48

    수정 2020-08-08 오후 1:36: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중 라이브’가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의 빗길 교통사고 관련 이슈를 다뤘다.

7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서 제작진은 임슬옹이 낸 교통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해당 장소는 버스 정류장이 포함된 왕복 6차선 도로였다.

인근 주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바닥이 완전히 젖어 있었다”며 “사고가 나면 바로 차를 세워야 하는데 바로 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브레이크를 잡아도 비 때문에 차가 밀렸다”며 “원래 여기가 사고가 많이 난다. 무단 횡단으로 2~3명이 사망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해당 도로가 교통사고가 빈번하기 발생했던 곳으로 최고 속도는 50km로 제한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 측이 이번 사건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보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됐다. 한 변호사는 임슬옹의 처벌 가능성에 대해 묻자 “(차와 보행자가) 너무 가까웠거나 도저히 피할 수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면 검찰에서 무혐의 또는 법원에서 무죄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다만 “충분히 거리가 있었는데 앞을 못 봐서 또는 브레이크를 늦게 밟아서 못 피했거나 제한 속도 이상으로 너무 빠르게 달리는 바람에 충격이 커서 사망했을 경우에는 유죄가 성립될 수 있다”면서 “형사 합의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던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후 임슬옹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임슬옹은 술은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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