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3Q 어닝서프라이즈…저가매수 전략 유효 -SK

  • 등록 2021-09-28 오전 8:26:19

    수정 2021-09-28 오전 8:26:19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K증권은 28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를 큰 폭을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부터 외형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판단이다.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피에스케이 주가는 27일 기준 3만6950원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피에스케이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0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4%, 영업이익 200%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CAPEX)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향 감광막 제거(PR Strip) 장비의 수요 호조, 북미 파운드리 향 수요 역시 견조히 유지 중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1위 업체로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거래선 다변화와 신규장비 런칭을 위한 개발비 증가 이슈는 이미 안정화 상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부터 외형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4분기부터 외형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며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부터 시작된 SK하이닉스(000660)의 M16 투자 및 북미 파운드리 향 투자 역시 4분기부터 수혜 강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2021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3854억원, 영업이익 80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3분기 서프라이즈 전망과 4분기 외형 성장 사이클 진입 전망을 반영해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31%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저가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고한다”며 “다변화 된 거래선과 메모리, 비메모리를 가리지 않는 PR strip 의 범용성과 낸드 고단화 수혜를 감안하면 향후 반도체 투자의 테마에 가장 부합하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웨이프 식각장비(Bevel Etch)역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런칭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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