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노시환·축구 주민규, 선수들이 뽑은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 등록 2023-12-05 오후 4:42:19

    수정 2023-12-05 오후 4:42:19

왼쪽부터 오세근, 한선수, 김단비, 함정우의 대리 수상자인 아내 강예린, 이예원,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주민규, 노시환, 김연경 대리수상자 이해욱 라이언앳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포츠동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KBO리그 홈런왕 노시환(23·한화 이글스)과 K리그1 득점왕 주민규(33·울산 현대)가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3 동아스포츠대상 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수로 선정됐다.

노시환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노시환은 구단별 5명씩, 총 50명으로 꾸려진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34표, 2위(3점) 9표, 3위(1점) 2표를 받아 총 199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노시환은 2023 프로야구에서 타율 0.298, 31홈런(1위), 101타점(1위), 장타율 0.541(2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에서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구단별 4명씩 총 48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위 23표, 2위 6표를 받아 총점 133점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남자 농구에서는 서울 SK 오세근(36), 여자 농구에서는 우리은행 김단비(33)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근은 101점(1위 18표·2위 3표·3위 2표)를, 김단비는 108점(1위 20표·2위 3표·3위 2표)을 얻었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8)는 총 112점(1위 20표·2위 2표·3위 6표)으로 남자 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은 총 135점(1위 24표·2위 5표)을 획득해 여자 배구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국내 남녀투어 상금랭킹 상위 30명이 투표한 남자골프에서는 함정우(29)가 총 105점(1위 12표·2위 14표·3위 3표)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고, 여자골프에서는 이예원(20)이 총 136점(1위 24표·2위 2표·3위 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 활동을 후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이용훈 회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