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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노시환은 구단별 5명씩, 총 50명으로 꾸려진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34표, 2위(3점) 9표, 3위(1점) 2표를 받아 총 199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노시환은 2023 프로야구에서 타율 0.298, 31홈런(1위), 101타점(1위), 장타율 0.541(2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남자 농구에서는 서울 SK 오세근(36), 여자 농구에서는 우리은행 김단비(33)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근은 101점(1위 18표·2위 3표·3위 2표)를, 김단비는 108점(1위 20표·2위 3표·3위 2표)을 얻었다.
국내 남녀투어 상금랭킹 상위 30명이 투표한 남자골프에서는 함정우(29)가 총 105점(1위 12표·2위 14표·3위 3표)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고, 여자골프에서는 이예원(20)이 총 136점(1위 24표·2위 2표·3위 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 활동을 후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이용훈 회장은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