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2AM, 선예父 빈소 조문 예정

JYP "선예 슬픔 헤아려 취재 자제 부탁"
  • 등록 2010-06-24 오후 3:21:28

    수정 2010-06-24 오후 3:23:59

▲ 그룹 2PM와 2AM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2PM과 2AM이 부친상을 당한 선예(본명 민선예)를 찾아 위로할 계획이다.
 
두 그룹 측근에 따르면 선예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 2PM과 2AM은 24일 스케줄이 끝나는대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 그룹 멤버들은 선예와 같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해 친분이 두텁다. 특이 2AM 조권은 선예의 둘 도 없는 연예계 단짝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JYP는 선예의 부친상 관련 현장 취재 자제를 부탁했다.

JYP는 24일 "선예 본인과 가족들의 슬픔을 헤아려 현장 취재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예의 아버지 민 모씨는 24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원더걸스 미국 투어 중이 있던 선예는 아버지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2일 귀국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JYP는 선예의 부친상으로 인한 원더걸스 활동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은 내부 논의를 거친 후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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