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첫 베드신, 아내는 쿨하게 이해할 것"

  • 등록 2010-10-21 오후 4:12:21

    수정 2010-10-21 오후 4:24:25

▲ 이성재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멜로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로 돌아온 배우 이성재가 작품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나탈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성재는 "파격적인 작품이긴 했지만 별다른 부담은 느끼지 않은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나탈리'는 3D로 촬영된 첫 멜로 영화로 기록됐다.

극중 이성재는 조각가 황준혁 역을 맡아 자신의 조각상인 나탈리의 모델이 된 미란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성으로 분했다.

이성재는 "나 또한 첫 베드신이고, 여배우나 감독님 모두 어떻게 하면 좀더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라며 "그러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어색함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상대 여배우인 박현진에 대해서는 "신인으로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굉장히 수고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아내는 현재 외국에 있기 때문에 볼 수는 없지만 베드신에 대해서는 쿨하게 이해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작품은 데뷔작 '동승'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주경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골프여신의 스윙
  • '강인아, 무슨 일이야!'
  • 한고은 각선미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