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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이 자영업 3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업 조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임시 휴업 중인 자영업자가 34.9%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자영업자 가운데 79.6%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방침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그 중 ‘임시 휴업’을 택한 자영업자가 34.9%에 달했다. 29.6%는 자체 결정, 나머지 5.3%는 지자체 권고에 따른 것이었다.
이처럼 사업장은 직격타를 맞았고, 피해는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직원해고’(9.5%), ‘근로시간 단축’(6.1%), ‘알바생 시급 삭감’(4.5%) 등의 답변이 이어졌기 때문. ‘시급을 줄였다’고 답한 한 자영업자가 밝힌 변경 전·후 시급은 각각 1만원에서 8000원으로, 시급을 2000원 줄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매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매출이 급감했다’가 70.1%, ‘매출이 감소했다’는 24.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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