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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김혜은, 폭발적 감정신 '존재감'

  • 등록 2020-08-09 오후 2:07:13

    수정 2020-08-09 오후 2:07:1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혜은이 폭발적인 감정신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JTBC ‘우아한 친구들’ 김혜은 캡처(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8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박소연) 10회에서 강경자 역을 맡은 김혜은은 걱정, 분노, 허망,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연기로 인물의 서사를 생동감 넘치게 전달했다.

이날 김혜은은 극중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뛰쳐나가 버린 남편 조형우(김성오 분)를 향해 분노하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교차적인 감정들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김혜은의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김혜은은 김성오와 언성을 높이는 격한 다툼으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혜은은 자신을 믿지 않고 “너나 그렇게 살아!”라는 말을 던지는 조형우를 복잡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강경자의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생생히 전했다. 뿐만 아니라 허탈한 눈빛으로 TV 프로그램을 보며 처절하게 웃는 강렬한 감정연기도 선사했다.

이렇듯 김혜은은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승화해 ‘명불허전 배우’라는 수식어를 따라붙게 만들고 있다.

앞서 김혜은은 극중 남편 조형우의 영화감독 자리를 위해 제작사 대표와 호텔에서 따로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을 들키고 갈등을 빚는 강경자의 내면을 출중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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