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 'UDC', 오늘 개막

미래 청사진 공유, NTF·디파이 등 6개 세션 진행
8000여명 사전 예약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오프닝 맡아
  • 등록 2021-09-01 오전 8:36:08

    수정 2021-09-01 오전 8:36:0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막을 올린다.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1일 오전 10시 연례 행사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를 연다. 블록체인이 이끈 일상의 변화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장이다.

(사진=두나무)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년의 2배가 넘는 8000여 명이 사전 예약했다.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송치영 두나무 의장은 첫째 날 개회사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서 UDC가 갖는 의미 등을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는 NFT에 관한 발표들도 이어진다. 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 설립자가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를 통해 ‘플레이 투 언’ 트렌드를 소개하며,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가 패션·미술 분야에 도입된 NFT 사례를 공유한다.

또 태조스 재단의 아서 브라이트만 이사회 임원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성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진창호 커니코리아 상무는 미국 등 선진국부터 바하마 등 개발도상국에 이르는 글로벌 CBDC 연구 진척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결제 기업 비자의 카이 셰필드 부사장의 ‘크립토 이코노미의 다섯 가지 트렌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생태계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치 조우 쿼크체인 대표는 디파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니스왑을 예시로 들며 ‘집중 유동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정순형 온더 대표가 디파이 시스템에서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레이어2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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