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1지방선거에 경력 7만여명 투입

경비·안전활동 위해 7만502명 배치
개표 종료시까지 갑호비상근무 발령
  • 등록 2022-05-30 오전 8:53:17

    수정 2022-05-30 오전 9:02:57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은 오는 1일 시행되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비와 안전 활동을 위해 총 7만502명의 경력을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선거 본투표는 6월1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가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1만4465개의 투표소와 255개의 개표소를 운영한다.

경찰은 투표 개시 시각인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갑호비상근무를 발령한다. 경비대상은 투표소, 투표함 회송, 개포소 등 총 2만9712개소다. 이를 위해 총 7만0502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경찰은 투표소와 경찰관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연계순찰 및 신속대응팀 출동대기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대에는 매시간 연계순찰도 강화한다.

또한 투표함 회송을 위해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지원에 나서 교통취약지역을 에스코트하는 등 선관위 직원과 합동회송한다. 회송방해 상황 발생시에는 지휘관이 현장 임장해 지휘하고 추가경력을 신속배치할 계획이다.

개표소 경비와 관련해선 관할 경찰서장 현장지휘 아래 경력운용 및 현장상황을 관리하고 경력은 3선 개념(개표소 내, 울타리 내·외)으로 배치한다. 아울러 개표소 주변 교통경찰을 충분히 배치해 회송차량 동선확보 등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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