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은 지난 9일 열린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총 180표 중 103표를 획득해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1983㎡에 지하 4층~지상 34층 630가구의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370억원 규모다.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은 교통, 교육 환경이 뛰어난 강남의 핵심 재건축 사업 중 하나로 사업성이 높아 가장 뛰어난 재건축사업지로 평가되어 온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반포 15차 재건축사업은 뛰어난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이라며 “서초 푸르지오 써밋,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강남 중심에 위치한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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