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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게임과 SNS 기반 성장 모멘텀 유효-IBK

  • 등록 2020-11-27 오전 7:43:25

    수정 2020-11-27 오전 7:43:2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0700.HK)에 대해 게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반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 내년 모바일게임 출시로 게임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승훈 IBK증권 연구원은 27일 “내년 초부터 대작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면서 게임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던전앤파이터’와 ‘LOL: Wild Rift’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게임과 SNS, 핀테크, 온라인광고 등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금융과 플랫폼 규제 이슈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면서도 “텐센트의 게임과 SNS 기반의 성장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 부문은 PC의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의 ‘클래시 로얄’, ‘왕자영요’ 등의 글로벌 흥행 게임들을 가지고 있다”며 “SNS는 메신저 ‘위챗’과 ‘QQ’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핀테크는 ‘위챗페이’ 기반으로 알리바바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텐센트의 3분기 매출액은 국제회계기준(IFRS)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54억위안, 영업이익은 84.7% 늘어난 440억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며 “모바일게임이 전년 대비 45% 성장하고 SNS부문도 29% 늘어 총 매출액 컨센서스인 1239억위안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하던 신작게임 출시가 지연됐지만 ‘왕자영요’와 ‘화평정영’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SNS부문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HUYA’ 매출이 연결되고 뮤직과 비디오 서비스 유료회원수가 전년보다 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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