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 1:0 승리 유력…현지에서 정보 취합"

  • 등록 2022-11-24 오후 9:02:18

    수정 2022-11-24 오후 9:02:1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 SBS해설위원이 이날 시작되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현재 국내외 인공지능(AI)은 우루과이 전 한국의 승리 확률을 11~25%로 낮게 예측한 상태다.

하지만 박지성은 이날 SBS 유튜브 콘텐츠에서 “카타르 현지에서 정보들을 취합하다 보니 가능성이 조금 더 생겼다”며 “1:0 한국의 승리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승우, 배성재, 박지성 해설위원.(사진=SBS)
박지성은 “중원에서의 싸움에서 조금만 버텨준다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며 “(우루과이 대표팀의) 수아레스가 위협적인 선수이긴 하지만 박스 안에서 위협적이지, 밖에서는 위력이 조금 떨어진다. 이런 부분을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할 때도 내가 밥을 사주면 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이승우 역시 2:1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승우는 전날 독일과 일본의 조별리그 E조 예선 직후 ‘스브스스포츠’ 라이브 후토크를 통해 “우루과이에는 누녜스, 수아레스 등 실수 한 번에도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우리 수비·미드필더진 선수들이 실수를 안 해야 경기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황의조 선수가 한 골씩 넣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1982년 첫 대결을 펼친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은 8전 1승1무6패로 한국이 열세다. 월드컵 본선만 보면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대0,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2대1로 두번 다 패배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일본이 독일에 2:1로 역전승을 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이 예상 외 선전을 하면서 한국 경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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