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애니메이션 '로망은 없다'(공동연출 홍은지, 수경, 박재옥)가 25일 폐막한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0) 장편경쟁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사고만 치는 못생긴 아빠와 예쁘지만 괄괄한 성미를 지닌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2기 작품으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봉됐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는 52개국 1332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