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전범기 논란 이후 한 달여 만에 SNS 업데이트 “#922”

  • 등록 2016-09-22 오후 2:49:11

    수정 2016-09-22 오후 2:49:11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전범기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한 달여 만에 SNS를 업데이트했다.

티파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922’라고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 의문을 자아냈다.

업데이트 방식은 24시간만 공개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다. 하루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티파니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더불어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사진용 스티커 이미지를 붙여 질타를 받았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시점에 벌어진 터라 파장이 컸다.

티파니는 논란이 불거진 후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SNS에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께 보이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쓰며 용서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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