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폐막, 2만2천명 찾았다

  • 등록 2019-11-15 오후 5:33:08

    수정 2019-11-15 오후 5:33:0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총 2만여 관객의 참여, 80% 이상의 좌석 점유율로 성황 속에 폐막했다.

김홍준 예술감독은 1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영화제의 성과를 보고했다. 그는 “총 좌석 수 2만7200석, 131회차의 상영이 진행됐고, 총 관객 수는 2만2779명으로 83.75%의 좌석 점유율과 24회의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37명의 해외 게스트를 포함해 1200여명의 게스트가 다녀갔다. 그는 “특히 12명의 해외 국제영화제의 위원장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던 ‘20+80 국제포럼’에도 빈 자리 하나 없이 관객들이 채워 주실 정도로 영화제에 대한 관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영화제였다”며 관객과 강릉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폐막식은 성과 보고에 이이서 지역영화 제작지원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5일까지 총3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8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기간 중 면접을 포함한 심사를 거쳐 총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화 ‘첫 눈’의 조덕진 감독, ‘쥐뢰’의 홍연이 감독,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의 박송희 감독까지 총 3편의 작품에 제작지원이 결정됐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강릉시(시장 김한근)의 주최와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 이홍섭) 주관으로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2019 강릉국제영화제 지역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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