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예술감독은 1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영화제의 성과를 보고했다. 그는 “총 좌석 수 2만7200석, 131회차의 상영이 진행됐고, 총 관객 수는 2만2779명으로 83.75%의 좌석 점유율과 24회의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37명의 해외 게스트를 포함해 1200여명의 게스트가 다녀갔다. 그는 “특히 12명의 해외 국제영화제의 위원장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던 ‘20+80 국제포럼’에도 빈 자리 하나 없이 관객들이 채워 주실 정도로 영화제에 대한 관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영화제였다”며 관객과 강릉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강릉시(시장 김한근)의 주최와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 이홍섭) 주관으로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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