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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텍사스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선도 지위 다질 것"

연 23.8만명 쓸 수 있는 전력 생산
미국 태양광 발전소EPC·모듈서 선전
"품질관리·브랜드력 기반 지위 공고하게"
  • 등록 2021-09-30 오전 8:34:53

    수정 2021-09-30 오전 8:34: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텍사스주 패닌카운티(Fannin county)에 16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2018년 텍사스 최대 규모인 23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데 이어 100MW 규모를 웃도는 발전소 준공 실적을 추가했다. 168MW는 국내 기준 연간 23만8000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와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9년 미국 태양광 매체 솔라파워월드(Solar Power World)가 주최한 태양광 EPC 어워드에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우드맥킨지 조사에서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내 주거용 3년 연속, 상업용 2년 연속 각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력을 꼽았다.

한화큐셀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 낼 방침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은 기후 문제를 중요한 국가 과제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에너지부가 8일 공개한 태양광 미래 연구 보고서를 보면 미국 전체 전력 공급 가운데 태양광 에너지 비중을 2035년까지 최대 40%, 2050년까지 45% 각각 채울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연 평균 3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미국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15GW였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저탄소, 친환경 경제의 세계적 기조 아래 급성장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의 선도적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큐셀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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