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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시청자들, 기획자, 제작자, 스태프 등 모든 분들의 가슴 속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배우 차승원이 하반기 복귀작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대해 이 같은 기대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해 "20부 동안 모든 출연 배우들이 건강하게 끝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보셔서 시청률도 높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제 3세력과 동조해 한국을 상대로 거대한 음모를 벌이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나쁜 놈"이라고 유머러스한 부연 설명을 곁들였다.
`아테나`는 오는 12월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