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들이 못 가신 분 태화강대공원 오세요"

  • 등록 2012-05-08 오후 12:11:00

    수정 2012-05-08 오전 9:04:16

▲ 봄꽃 장관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뉴시스]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봄꽃 향연이 시작됐다.

울산시는 시민이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을 감상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31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 '봄꽃 향연'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는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면적(16만㎡)으로 지난해 10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청보리, 작약, 큰꽃창포, 꽃창포, 왕원추리 등 총 9종의 봄꽃을 파종했다.

울산의 선사문화인 반구대암각화 고래문양과 천전리각석 동심원 문양을 봄꽃으로 표현해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TV드라마 주제곡과 환상적인 아리아 공연을 선보일 '봄꽃 음악회'가 18일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고, 관현악 중심의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합창으로 꾸며진 '클래식 향연'이 19일과 26일에 포토존에서 열린다.

우리 산하에서 자라는 깽깽이풀 등 초화작품 500여 점으로 구성된 '야생화 전시회'가 18일~20일까지 실개천 산책로변에서, 시민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및 꽃작품 전시회'가 25일~27일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쪽빛 태화강 가꾸기 그림 글짓기 대회'가 26일 울산지역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체험프로그램으로, 태화강대공원 차나무를 이용한 '태화강십리대밭 죽로차 시음회' '천사의 나팔 소망 걸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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