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이세영 측 "'SNL' 하차? 거취 정해진 바 없어"

  • 등록 2016-11-28 오후 3:09:48

    수정 2016-11-28 오후 3:09:48

이세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방송인 이세영의 소속사가 ‘SNL’ 하차설을 일단 일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세영의 거취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프로그램 하차에 관한 것은 tvN 측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공식입장을 내는 것 역시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26일 공개된 ‘SNL’ 비하인드 영상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그룹 B1A4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노출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SNL’ 제작진은 SNS를 통해 “호스트 B1A4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해 팬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호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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