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 FTA, 양국 노동자들을 위한 위대한 합의"

  • 등록 2018-03-29 오전 7:55:06

    수정 2018-03-29 오전 7:55:06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대해 양국 노동자들을 위한 위대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방금 한-미 FTA 개정을 한국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면서 “미국과 한국 노동자들을 위한 위대한 합의다. 이제 우리의 중요한 안보 관계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간 한-미 FTA 개정협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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