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이한결·남도현 "1위하면 서울광장에서 춤추고 싶다"

21일 첫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쇼케이스
이한결 "엑스원 멤버들과 연락 자주하는 편"
남도현 "열심히 준비해 컴백, 많은 관심 달라"
  • 등록 2020-04-21 오후 5:09:37

    수정 2020-04-21 오후 5:09:3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위하면 서울광장에서 춤추고 싶다.”

첫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로 컴백하는 가수 이한결, 남도현(H&D)이 1위 공약을 이같이 밝혔다.

가수 이한결(왼쪽), 남도현(H&D)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한결은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 판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제목이 ‘소울’인 만큼, 1위를 한다면 발음이 비슷한 ‘서울’광장에서 춤 한번 추고 싶다”며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영상으로 대체해야겠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서울광장에서 제대로 춤을 추고 싶다”고 말했다.

엑스원(X1)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이한결은 “자주하고 있다. 잘 지켜본다고, 응원한다고,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답했고, 남도현은 “멋있다고 하더라. 그 말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남도현은 유창한 영어로 팬들을 향해 “열심히 준비해서 컴백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한결은 “엑스원은 흩어졌지만 각자 다 알아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한결, 남도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소울메이트’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소울(SOUL)’은 속도감 있는 강렬한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다.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이한결의 섬세한 보컬과 남도현의 거칠고 시크한 음색이 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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