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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부하 아냐" 윤석열에 추미애 반격 나서나…국감장 다시 선다

  • 등록 2020-10-25 오전 10:46:17

    수정 2020-10-25 오전 10:46:17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게 작심 발언을 쏟아낸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반격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위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국정감사는 다음 날 오전 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15시간 동안 이어진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과 여당 의원들은 수사지휘권 발동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25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국회에서 법무부와 대법원·헌법재판소·감사원·법제처 등을 상대로 종합 국정감사를 한다.

다만 대검찰청은 종합감사 대상이 아니어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한자리에서 조우하는 일은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이날 종합감사에선 지난주 대검 국감에서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부하 논쟁’을 불러일으킨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공세가 예상된다.

앞서 윤 총장은 “중범죄를 저질러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총장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정면 비판했다. 추 장관이 지난 7월 채널A 사건에 내린 수사지휘도 “위법·부당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추 장관은 곧바로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는 페이스북 글로 맞받았다.

이처럼 추 장관은 종합감사헤엇 윤 총장에게 부실수사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검 국감에서의 윤 총장 발언들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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