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뷰티도시 서울’의 브랜드 이름과 영상 공모전을 오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는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세계 뷰티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다.
이번 공모전은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사랑하고 K뷰티에 관심이 있는 국내·해외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네이밍(이름)과 영상 총 2개다. 네이밍(이름)은 뷰티도시 서울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을 영문 30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광고,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20초 이내로 제작해 디지털파일(MP4)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서울의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및 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네이밍은 뷰티도시 서울 사업홍보 영상물, 광고물 제작 등에, 영상은 서울시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송출 및 서울시 행사에서 활용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금상 각 1점 △은상 각 4점 △동상 각 5점, 총 20점을 선정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과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에서 바로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