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첫 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34위→21위로 ‘점프‘

  • 등록 2022-08-08 오후 4:42:57

    수정 2022-08-08 오후 4:42:57

김주형이 8일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 참석해 소개받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주형(20)이 세계 랭킹 21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4위보다 13계단 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끝난 PGA 투어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에 성공, 생애 첫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주형은 세계 랭킹도 가파르게 올라갔다. 올해를 13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올해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89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위 안으로 진입했다.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서 23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58위로 올라선 그는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을 39위로 끌어 올렸다.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7위에 올라 30위권을 유지한 그는 이번 우승 한 번에 단숨에 세계 랭킹 20위권으로 도약했다.

20위로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4)와 한 계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임성재는 이날 윈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세계 랭킹을 21위에서 20위로 올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변화 없이 1~4위를 지켰고 잰더 쇼플리(미국)와 존 람(스페인)이 5, 6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