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발전 업황 호조 실적성장 기대-유진

  • 등록 2020-02-18 오전 7:58:19

    수정 2020-02-18 오전 7:58:1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업황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씨에스윈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0억원,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16.3%씩 증가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했던 영업이익 156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풍력타워 수요 확대와 더불어 북유럽과 호주 등 주력시장 대부분에서 풍력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영업 호실적의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 손실 15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캐나다 법인 매각(40억원)과 영국 법인의 손상차손(100억원)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인한 일회성 이슈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호황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중국, 유럽에서 보조금이 축소되기 전 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단가의 하락으로 민간 업체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 실적 역시 가시성이 높아져 해외 풍력 관련 업체들 대비 지나친 저평가 역시 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9158억원, 영업이익은 76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9%, 25.7%씩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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