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유치에 다산신도시 주민들 뭉쳤다′…다산총연, 유치위 출범

최민희 전 국회의원 상임위원장 맡아
  • 등록 2021-03-26 오전 8:12:18

    수정 2021-03-26 오전 8:12:18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다산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25일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다산신도시총연합회 제공)
출범식에는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과 최민희 전 국회의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 별 26개 시민사회단체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Yes! GH, Go! NYJ!’(예스! 지에이치, 고! 남양주!)를 메인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유치위 출범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최민희 전 국회의원을 상임 유치위원장으로, 분야별 26개 시민사회단체장을 공동유치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최민희 상임유치위원장은 “남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시민을 위해 언제든지 힘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유치위원회는 남양주시가 △경기남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 △다산신도시 조성이라는 사업연관성 △GH의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참여 등 GH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특히 3기신도시 왕숙지구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거복지 정책인 기본주택 정책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진환 다산신도시총연합회장은 “지난 7년간 맨바닥에서부터 쌓아올린 다산총연합회의 경험과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된 단결력, 사회단체장들의 인맥과 강력한 리더십이 합쳐진다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 유치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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