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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함께 차세대반도체·미래차·IoT가전 인재 육성 나선다

'정부 지원·산업계 주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개편
'산업환경 변화 맞는 선제적 인력공급 목표'로 추진
  • 등록 2021-04-25 오전 11:00:00

    수정 2021-04-25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산업계 주도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인재 발굴·양성 프로그램이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인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SC)를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2004년부터 산업계 주도의 인력수요 발굴·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SC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총 23개 산업분야에 매년 45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혁신이라는 산업정책과의 연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턴 기존 23개 SC를 20개로 조정해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등 산업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SC를 △신산업 △주력산업 혁신 △산업기반 등 3개 분과로 체계화했다.

반도체·자동차·전자 SC는 차세대 반도체, 미래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등 신산업 중심으로 역할을 재정립한다. 이차전지, 탄소·나노 등 유망분야 SC를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SC 사무국의 역할도 강화한다. 법정기능 외에도 채용박람회,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등 산학협력 강화,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등 자율특화과제를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해 혁신인재 양성·공급의 실질적 선도기지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학교육혁신센터,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등 기존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혁신인재 양성·공급·매칭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오는 26일 새로운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6월 중 개편된 20개 산업분야별 SC 사무국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혁신적 인재가 시장을 창출하는 등 산업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산업환경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SC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현장의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혁신인재를 양성·공급하는 선도기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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