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與에 `원포인트 회담` 제안 "대장동 특검 해야"

"검찰과 경찰로는 대장동 게이트 진실 못 밝혀"
  • 등록 2021-10-25 오전 9:05:32

    수정 2021-10-25 오전 9:05:3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여당에 `원포인트 회담`을 제안했다.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그 측근에 의해 설계되고 실행됐다고 보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며 “특검을 반드시 해야할 것이고, 여야 원포인트 회담을 제안한다. 민주당이 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진술과 정황 증거는 그 분 한 사람(이재명)을 가리킨다. 검찰은 그분을 애써 외면한 채 짜맞추기 수사로 국민을 기만하는 수사 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은 성남시청 `늑장 압수수색`을 했지만, 시장실과 비서실 압수수색은 미루고 미루다 마지못해 겨우 실시하는 시늉만 했다”며 “특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73%에 이른다. 검찰과 경찰로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힐 수 없다. 민심을 거스르는 자,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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