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My 파킹통장은 오는 5일부터 7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 연 0.4%p가 추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1000만원 초과금액은 기본금리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로 가입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 금융시스템 개편에 따라 다소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어려운 경제시기에 소액 자금에 대한 혜택을 드리고자‘우체국 My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예금 고객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