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타격 국내 최강' 임치빈, K-1 유럽 챔피언과 대결

  • 등록 2010-08-19 오후 6:33:25

    수정 2010-08-19 오후 6:33:25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국내 입식타격기 간판스타인 임치빈(칸짐/팀치빈/티엔터테인먼트)이 K-1 유럽 챔피언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임치빈은 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킥복싱 대회에서 '와코 프로 월드챌린지'에서 K-1 유럽 챔피언인 발뎃 가쉬(독일)와 경기를 갖게 됐다.

당초 임치빈은 이탈리아의 지오베니 레디와 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디가 경기를 앞두고 지난 18일 귀가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급하게 상대가 바뀌었다.

임치빈의 상대인 가쉬는 K-1 유럽챔피언, 유럽 대륙 무에타이 챔피언, 산타 유럽 챔피언 등을 지낸 베테랑 파이터다. 가쉬는 갑작스런 경기 오퍼에 응하면서 "내가 상대할만한 가치가 있는 경기이기에 참전을 결정했다.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치빈은 "사람 이름이 바뀐 것일뿐 신경쓸건 없다"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주최사인 대한킥복싱협회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각 선수들이 대륙간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뜻하지 않게 상당히 좋은 매치가 결정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골프여신의 스윙
  • '강인아, 무슨 일이야!'
  • 한고은 각선미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