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강인, 예의바른 후배였는데..슈주 탈퇴 씁쓸해”

  • 등록 2019-07-11 오후 5:47:09

    수정 2019-07-11 오후 5:47:09

하리수, 강인. (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슈퍼주니어 강인의 팀 탈퇴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11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다”며 “슈퍼쥬니어 데뷔 당시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는데, 오늘은 자진 팀 탈퇴와 안 좋은 언플까지..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누구보다 맘이 힘들 강인 동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언제나처럼 무대에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를 선언했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인은 이어 팬들에게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과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수차례 논란에 휩싸여 왔다. 반복된 물의에, 슈퍼주니어 팬덤 내에서는 강인 탈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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