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 균형발전 전략 모색…‘2020 지역발전포럼’ 운영

연구 수행과 전문가 거버넌스 병행
  • 등록 2020-03-29 오전 11:15:59

    수정 2020-03-29 오전 11:15:59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활용과 산업경제기반형 거점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0 지역발전포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지역발전포럼’은 서울시 연구 수행과 전문가 거버넌스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해 복합거점개발의 성공사례, 복합거점개발의 새로운 트렌드, 서울시 균형발전 거점의 잠재력과 비전에 대해 워크숍(3회)과 세미나(1회)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는 ‘2020 지역발전포럼’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분포와 추이를 광역적으로 분석하고, 수도권 내 지역격차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권역별 신성장산업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 및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신성장 산업이 서울과 일부 대도시의 주요 지점에 집중 분포되는 추세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권역별로 육성해야 할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핵심 거점 선정 및 계획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 지역발전포럼’은 4월부터 10월까지 워크숍(2회)과 공개 세미나(1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산업 및 창업, 도시설계 및 건축,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0 지역발전포럼 운영’ 용역에 착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7일까지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2020 지역발전포럼에서 수행한 연구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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