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토익 시험 취소에 '토켓팅' 신조어까지…대비는?

시원스쿨, "'선택과 집중' 전략 고민해야"
  • 등록 2020-04-06 오전 8:14:50

    수정 2020-04-06 오전 8:14:50

(자료=시원스쿨)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19로 3월 모든 토익 시험이 취소된 데 이어, 오는 12일 토익까지 취소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시원스쿨랩(LAB)은 이후 토익 시험 난이도를 높게 예상하며,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6일 시원스쿨랩에 따르면 최근 토익 시험은 다른 어학 시험이나 자격증과는 달리 중·고등학교에서 고사를 시행하는 관계로 장소 섭외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취업 커뮤니티와 토익 준비 카페 등에서는 최근 토익 접수 시도에 대해 ‘토켓팅’이라고 부르며 어려움을 표하고 있다. ‘토켓팅’은 ‘토익’과 아이돌 콘서트 등 어려운 티켓 확보를 이르는 ‘티켓팅’을 합친 말이다.

이에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 대표 켈리(Kelly) 강사는 4월 남은 시험과 5월 시험에 대해 “난이도도 높고, 상대평가 특성상 초보자들은 원하는 점수를 받기 힘들 것”이라며 “계속된 시험 취소로 모든 수험생이 공부할 시간이 늘어난 데에 고득점자도 함께 몰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무작정 토익 시험을 빨리 치기보다 고득점을 노릴 수 있게 시험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조언이다.

켈리 강사는 “특히 대학생 중 4월 26일 또는 5월 첫 토익을 접수한 경우,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중간고사가 대략 5월 초가 되므로 두 시험을 준비하는 일정이 겹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원스쿨랩은 긴급 유튜브 라이브 특강을 마련,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통해 패키지 인강 할인권 및 간식 증정으로 시험 취소에 지친 수험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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