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측 "역대 최다 지원자 몰려…우승자에 3억 혜택"

  • 등록 2021-07-30 오전 11:57:28

    수정 2021-07-30 오전 11:57: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쇼미더머니10’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쇼미더머니10’ 측은 지난 1일부터 래퍼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지원 마감일을 하루 앞둔 30일 “역대 시즌 중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며 “‘네임드 래퍼’들을 비롯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기존 최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진행된 9번째 시즌의 2만3000명이었다.

이번 시즌 우승자 혜택도 공개했다. 제작진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앨범 제작,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지원 혜택 등을 포함한 총 3억원 우승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가을 첫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10’은 10번째 시즌을 맞아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다. 프로듀서로는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이 합류한 상태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 10년의 헤리티지를 토대로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하고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로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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