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시리우스' 1인2역 도전

  • 등록 2013-01-03 오후 3:35:13

    수정 2013-01-03 오후 3:35:13

KBS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에 출연 중인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사진=스타제국)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보컬 박형식이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첫 번째 ‘시리우스’에서 1인2역을 맡는다고 소속사 스타제국이 3일 밝혔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에서 쌍둥이 도은창, 신우의 학창시절을 연기한다.

‘시리우스’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형제의 이야기를 치열한 두뇌게임과 숨 가쁜 추격전, 쌍둥이 형제가 오랫동안 마음 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애증을 밀도 있게 그려낼 드라마다.

형인 은창은 쿨하고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신우는 형의 그늘에 억눌린 내성적이 동생이다. 이 인물들의 성인 역할은 배우 서준영이 연기한다.

‘시리우스’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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