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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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W’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연출 정대윤 극본 송재정)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가 기록한 12.2% 시청률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5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5%를 뛰어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웹툰 세상에서 재회한 강철(이종석 분)과 연주(한효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주의 의지로 되살아난 강철은 연주를 비난했다. 연주는 강철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고, 그동안 “사랑한다”는 연주의 말에 미동이 없었던 강철은 마음의 동요를 느꼈다. 서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빠른 속도로 펼쳤다. 강철은 웹툰세계에서 구치소에 갇힌 연주를 구하고자 재미교포 3세이며 결혼한 사이라고 발표했다. 위장 결혼을 핑계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방송 말미 진범이 다시 등장해 강철을 위협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SBS ‘원티드’는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