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5G 장비·부품기업 간담회…"해외진출 적극 지원"

  • 등록 2020-02-04 오전 8:00:00

    수정 2020-02-04 오전 8:00:00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수출 전선에 있는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정책과 5G+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5G 장비의 세계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일부 중소기업도 5G 동반성장으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한 장비기업 A사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20% 증가한 5221억원 달성했으며, 부품기업 B사도 같은 기간 매출이 280% 증가해 1600억원 기록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세액공제과 5G 품질평가로 통신사의 망투자를 촉진하고, 통신사는 5G SA(단독망) 통신 상용화 추진으로 화답하고 있어 국내 네트워크 산업이 성장할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이를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현지정보 수집을 지원하고 △5G 장비 시험·검증을 지원하고 △5G 무역보험으로 우대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시험검증 신청, 5G 무역보험 우대 정보 등 각종 소식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를 통해 신속히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수출 전선이 대한민국의 버팀목인 만큼 5G 성과가 고르게 확산해 우리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노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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